유아방문미술 아트모마- 
두번째 시간!

지유는 이번주에 물감놀이 한다며 선생님 오시기 전부터 신이났다.

요렇게-
물감 얼굴에 문질문질 하며 얼른 하고 싶어서 들썩 거리던 베베-

선생님이 드디어 오시고,
이 날은 향기테라피 먼저..

나무 만들기가 주제라 이번주에도 솔향기가 메인이었다.

요렇게 디퓨저에 향을 뿌리고
지유는 킁킁- 향기 맡아보기..

요렇게 향기 맡으며 어떤 향 같은지, 어떤 느낌이 나는지 말로도 표현해 보고..

드디어 대망의 물감놀이 시작-
나무를 스텐실 기법으로 찍어서 만들고,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물감으로 사계절을 꾸며보는 내용이 메인이었다.

요렇게 나무모양의 판과, 나무를 찍을 수 있는 스펀지.

지유는 스스로 나무색 만든다며 여러 색의 물감도 짜 보고
섞어도 보고..

약간 빨갛게 되었지만, 그래도 브라운 느낌이라며 ㅋㅋㅋㅋ
물감 묻혀서 도장처럼 쾅쾅 찍어주기-

힘을 줘야 잘 찍히는거라
몇 번 찍더니 힘들다며 ㅋㅋㅋㅋ

그래도 집중해서 나무 열심히 찍고...

종이판을 걷어 내면 요렇게 나무 완성!
가지 디테일까지 잘 표현되었다.

지유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

봄 나무를 꾸밀 때는
핑크빛으로 손가락에 물감 묻혀 콕콕-

작게 흩날리는 벚꽃을 표현 중인 베베-

손가락에 물감 묻혀서 노는게 오랜만이라 그런지
신난 베베다.

이러고 또 다른 계절 나무를 만들기 위해 콩콩-

나무를 완성하고..

나뭇잎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색을 섞는 지유-

나뭇잎에 실버, 골드도 ㅋㅋㅋㅋㅋ
창의적이다 -_-;;;

색을 열심히 찍어서

단풍 모양의 스펀지에 푸욱 묻혀 콕콕-

이번에 표현해 본 나무는 가을이었다.

단풍이 나무 주변에 떨어지는 것 까지
깨알 디테일로 표현한 지유 -

겨울은 파란색 판에 나무를 만들어서

하얀색으로 눈송이를 표현-

이 때 이용한 도구는 뽁뽁이다.
뽁뽁이 조각에 흰색 물감을 묻혀서 나무를 표현한 베베-

집에서도 구하기 쉬운 다양한 소품들을 이용하여 이렇게 멋지게 물감놀이를 할 수 있다.

하얀색 뽁뽁이를 활용하면 눈송이 날리는 모습이 은근 잘 표현되기도 하고...

여름의 무성한 나무는
굵은 동그란 스펀지를 활용하여..

초록색으로 쾅쾅-
싱그러운 여름을 표현 중인 지유다.

이렇게 사계절 나무를 물감으로 완성하고,
크레파스로 주변 꾸미기도..

토끼도 그리고 엄마 아빠도 그리고,

이렇게 지유의 멋진 사계절 나무 완성!

나무마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서 그런지
특색있게 표현된 듯 하다.

이번주도 신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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